[EXIT 사례] 울앤더갱(Wool and the 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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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드큐브가 3번째 투자 회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DIY 니팅 브랜드 울앤더갱 블루젬 파트너스(BlueGem Capital Partners)에 인수되었습니다. 울앤더갱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판교 현대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플레이울”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울앤더갱 사이트        

https://www.woolandthegang.com/                                                                               

**플레이울 사이트         

 > http://goo.gl/QIITNN

울앤더갱

울앤더갱은 런던을 기반으로 제이드 하우드(Jade Harwood)와 오렐리 포퍼(Aurelie Popper)가 론칭한 니팅 브랜드입니다. 모자, 클러치, 목도리 등 패션 잡화 외에도 티셔츠부터 아우터 등 모든 상품을 구매자가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DIY키트 제작했으며 완성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4년 울앤더갱이 제작한 동영상 ‘니트 만드는 법(How To Knit)’은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동영상 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SNS를 통해 완제품 및 DIY키트 사진이 공유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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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브랜드의 철학인 친환경, 지속가능한 슬로우 패션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원사는 페루의 자연에서 나고 자란 양들에게서 얻은 천연모이며 일부 상품들은 원단롤의 버려진 부분을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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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큐브의 3번째 투자회수 사례

2015년 울앤더갱은 미국 시장을 확장하고 제품 카테고리를 넓히기 위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크라우드큐브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펀딩 후 기업가치는 825만 파운드(140억원)에 최소 목표 금액은 75만 파운드(12억 7,500원)였습니다. 울앤더갱은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492명의 투자자로부터 100만 파운드(17억원) 이상을 모집했습니다.

펀딩 당시 울앤더갱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라인몰을 통해 65개국에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의 35%는 영국, 31%는 미국이 차지
  • 영국, 미국뿐만 아니라 3번째 가장 큰 시장은 한국으로 추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됨
  • 전년도(2014년) 대비 연매출 341% 상승
  • 전세계적으로 75개 매장 보유
  • SNS를 통한 인기 확장(페이스북 10만 팬, 인스타그램 6만5천명 팔로우)

블루젬파트너스에 인수되며 울앤더갱은 크래프트 그룹(Crafts Group Holding) 산하로 들어갔습니다. 추후 울앤더갱은 사업을 확장하고, 자수실 사업을 영위하는 프랑스 기업 DMC와 함께 콜라보래이션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울앤더갱은 시간제전기차공유업체 이카클럽(E-Car Club) 유럽기반의 세계적인 렌트카 업체 유럽카(EuropCar)에 2015년 7월 인수되고 캠든타운브루어리(Camden Town Brewery)에이비인베브(AB InBev)에 2015년 12월 인수된 이후 크라우드큐브의 3번째 자금 회수 사례입니다. 크라우드큐브는 자사의 블로그에 2013년 이후 채권형까지 포함하여 투자자들에게 500만 파운드(73억원)의 자금을 돌려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IPO나 M&A를 통해 몇 배의 수익을 얻는 일은 벤처캐피털이나 엔젤투자자에게 국한된 투자 방식이 아닙니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제도 도입으로 울앤더갱의 성공과 같은 형태는 국내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의 주주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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